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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창물산 전라남도에 진출

월미도 2008. 11. 18. 21:07

 


전남도가 농수산 물류업체인 (주)희창물산과 투자협약을 맺고 수산업 기업화 및 투자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.

전남도는 8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정환 완도군 부군수, 권중천 (주)희창물산 대표이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.

투자협약을 체결한 (주)희창물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수산물 10대 수출업체로 선정되었고, 3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부산지역의 중견업체로 연간 500억 규모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.

이 업체는 100억을 투입, 완도 농공단지 6.022㎡의 부지에 연건평 6천600㎡ 2층 규모로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내수와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물류기지(어류가공 냉동·냉장+해조가공업)를 건립할 예정이다.

물류기지가 들어서면 50여명의 고용인원 창출과 연간 270억 규모의 매출이 기대되며, 대형선망 어획물인 고등어, 전갱이 등을 장기 보관할 수 있는 400톤 규모의 냉동.냉장 보관창고를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.

이 창고가 건립되면 부산지역 1~2개 선단(6척~12척)의 추가 유치가 가능해 완도가 새로운 어업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.